[에너지산업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불합리한 규제 사례를 수집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하는 기구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민원 창구를 통해 광해광업공단 업무와 관련된 불합리한 기업 규제, 경영상의 어려움 등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받고 이를 실무부서가 검토한 후 그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준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나 고충 사항을 신고한 기업이 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은 경우도 동일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정부 정책이나 법령 개정 등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옴부즈만과 협력해 이를 해결해 주기로 했다.

신고 제외사항은 기업 규제와 무관한 행정 내부의 장애, 국민 불편 사항, 단순 정보 안내 사항, 신고 요지가 불투명·불명확한 사항 등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 본사 전경. (c)한국광해광업공단

에너지산업신문 김성욱 knews7@eitimes.kr 김성욱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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