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올해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기념식은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정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주최한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기업재생에너지재단,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지열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14개 협회 및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재생에너지 협회·단체의 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회사는 김정호 의원이, 환영사는 주호영 의원이 맡았다.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기업·단체를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여한다.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10분 강연’도 준비했다.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를 기점으로 100만 재생에너지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업계와 관련 학계 및 시민사회 단체는 2019년 10월 23일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첫 기념식을 열었다. 이를 위해 같은 해 7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기후변화센터, 에너지전환정책연구소 등을 주축으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가 설립됐다.
첫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 회원사로 확정된 협회 단체는 기후변화센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협회 등 11곳이다.
2019년 당시 첫번째 재생에너지의 날 추진위원회는 이완근 태양광협회 회장, 진우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김유정 성신여자대학교 학생 등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고,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이성호 에너지전환정책연구소장, 정우식 태양광협회 부회장 등이 공동실행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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