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디지털 혁신 주요 성과 발표
산업부 BI 공모전 최우수상·지능형 로봇챌린지 대통령상 성과도 공개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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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6:45 | 최종 수정 2024.11.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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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은 7일 ‘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성과발표회’를 열고 2024년 디지털 전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2023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구성했다. 2017년부터 운영된 ‘4차산업 추진위원회’를 확대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설립했다. 김광일 기술부사장이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3명과 사외위원 6명, 분과위원 24명으로 구성했다.
분과 위원은 디지털발전소, 디지털워크, 디지털로봇, 디지털마인드 4개 분과에서 사내외 위원과 협업해 혁신적 디지털전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요 추진과제를 진단하며 신기술 및 정책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부 BI 공모전 최우수상, 지능형 로봇챌린지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2024를 참관한 뒤 디지털 혁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 전환 초격차를 유지하는 신기술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글로벌 ESG제도 변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발전사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글로벌 ESG제도 준수를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발전소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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