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수력의 날’ 기념행사…수력 페스타와 함께 열린다

기념식·논문발표회·사진전시회…한국수력산업협회·강원대 링크3.0 사업단 공동 주최

이종훈 승인 2024.11.12 12:14 | 최종 수정 2024.11.13 10:5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산업협회와 강원대학교 링크(LINC) 3.0사업단이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수력 페스타’를 오는 20일에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력의 날과 수력페스타 기념식과 함께 수력산업 우수논문 공모전 논문발표회, 수력의 날 제정 기념 수력산업 사진공모전 전시회, 수력산업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력산업협회와 강원대 사업단이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비에이치아이가 협찬한다. 수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수력의 날 행사는 수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산업-학교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열리게 된다.

수력의 날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수력산업‧학술콘퍼런스’에서 수력산업협회, 대한전기학회‧한국수자원학회 등이 제안했다. 지난 4월 열린 수력산업협회 회원사 간담회에서 11월 25일로 확정했다. 이 날은 칠보수력발전소(구 섬진강수력)의 2호기가 준공된 2016년의 같은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칠보수력은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15MW급 수차‧발전기를 적용한 설비다.

한국수력산업협회와 강원대학교 링크(LINC) 3.0사업단이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수력 페스타’를 개최한다. (c)한국수력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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