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세계 통용 수소용품 인증 취득 지원

튀프노르트코리아와 국내 수소용품 제조기업 지원 양해각서

박명석 승인 2024.11.27 09:28 | 최종 수정 2024.11.27 22:3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와 튀프노르트코리아가 수소용품 인증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튀프노르트(TÜV Nord)는 1869년부터 독일 북부에 본사를 두고 기계 화학 분야 국제 시험 검사 및 인증서 발급 업무를 해 온 업체다. 양측은 국내 수소용품 제조기업의 수소용품 관련 시험과 인증 취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의 시험을 진행하고, 튀프노르트코리아는 튀프노르트의 인증 업무를 담당한다.

가스안전공사 인증센터는 해외인증 상담소를 운영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해외인증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수소용품 제조 허가를 받은 업체 의 2025년 튀프노르트 인증 획득을 위해 협의 중이다.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국내 생산 수소용품을 원활하게 수출해 우리나라가 수소산업 선도국가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수소용품 안전성을 확보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태 튀프노르트코리아 사장은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서 앞으로 한국 수소용품 제조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가 튀프노르트코리아와 수소용품 인증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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