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소방시설·전용주차구역·충전시설 안전 관리 실태 집중 시행
이종훈
승인
2024.11.05 16:30 | 최종 수정 2024.11.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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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은 5일 감사실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회사 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의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비 소방시설 점검과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용주차구역 표시여부, 충전기 보호시설 설치여부, 충전시설의 접지저항 성능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분야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실태를 먼저 점검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차 구매·임차 의무와 함께 안전관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을 통해 전기차 및 충전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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