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취임…전 대한상의 부회장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서 온라인 취임식…3년 임기 시작

이종훈 승인 2024.11.04 20:01 | 최종 수정 2024.11.30 15:3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온택트 회의 시스템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준동 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본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원칙 준수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방향을 일치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세계 최고의 안전 관리 시스템 유지 △직원들이 행복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기업 만들기 등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김준동 사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직원들이 속해있는 지역과 전력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협력사와 소통하며 상생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남부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사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영신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평생 공직생활을 해 왔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온라인 취임식. (c)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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