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K-ESG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업무용 차량 전기차 100% 전환, 재생에너지 분야 AI 핵심 솔루션 확보, 에너지 캐시백 제도 확대 등 친환경 ICT 사업 확장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국가 산업정책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전KDN은 ESG 경영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8년 연속 발간하며 공공기관 ESG를 선도하고 있다. 지역 ESG 실천 확산을 위한 ‘ESG 위크’ 행사 개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솔루션 개발, KDN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과 에너지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해 환경노동위원장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에너지ICT 기업으로서 환경 및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다양한 전략과제 실천을 통한 ESG 경영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ESG 경영혁신대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 성과를 종합 평가해 혁신적 노력을 실천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국내 유일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기업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과제 발굴과 국가 산업정책을 뒷받침하는 사업 모델 창출로 국민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ESG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DN 나주혁신도시 본사 전경. (c)한전KDN

에너지산업신문 박명석 knews7@eitimes.kr 박명석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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