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

러블리페이퍼와 ‘폐지수거노인-자원재생활동가’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

박명석 승인 2024.11.29 15:26 | 최종 수정 2024.12.03 03:1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했으며, 이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만들어진 종이캔버스는 미술용품과 함께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된다.

종이캔버스 제작과 함께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가치를 강조하고자 ‘자원재생활동가’라는 용어로 공식 변경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고령·친환경 사회적기업인 러블리페이퍼와 연계해 진행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ESG 7 캠페인’, ‘100일의 식집사’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자원재생활동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c)HD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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