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있어…따뜻함의 고마움도 알 수 있는 것’

에쓰오일, 조남명 시인 시로 서울 공덕역 앞 본사 사옥 글판 새로 단장

조강희 승인 2024.12.02 10:54 | 최종 수정 2024.12.03 15:5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겨울이 있어
가슴 맞대고 뜨거움 깊이 나눌 수 있고
털옷과 작은방 그 따뜻함의
고마움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랴”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앞 본사 사옥 글판을 조남명 시인의 시 ‘겨울이 있어’의 일부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마포 사옥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공덕오거리를 오갈 때 사옥 글판을 읽으며 계절의 변화와 따뜻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겨울,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구(詩句)와 이미지로 글판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사옥과 주변의 소공원을 밝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해 세밑 분위기를 돋우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공감 글판 :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SNS 댓글 이벤트를 연다. 공감 글판 이벤트는 4일부터 17일까지 S-OIL 인스타그램 계정(@s_oil_story)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e카드, 투썸플레이스 쿠폰 경품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공덕역 앞 사옥의 글판을 새단장했다. (c)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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