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협력사와 신뢰 강화…방폐물 산업 지속가능 발전방안 지원책 논의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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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0:05 | 최종 수정 2024.12.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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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및 방폐물 처분 관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김석훈 미래와도전 이사 등 10명이 동반성장 및 품질활동 우수기업으로 포상을 받았으며, 원자력환경공단 품질관련등급(AQ)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된 협력사 4곳에는 등록증이 수여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사는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작성했다. 공단은 202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협업 방안 및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원활한 방폐물 사업 추진은 물론, 협력사와의 해외진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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