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3가지 안전경영관리 핵심 과제 제시
권명호 사장 “최우선 가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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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7:36 | 최종 수정 2024.12.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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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동서발전은 4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에서 ‘고위험 요인 집중제거’ 등 2025년 안전경영관리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제시한 핵심 추진 과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 요인 집중 제거 △폐지 발전설비 해체공사 현장 안전 강화 △안전분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50인 미만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이며, 안전경영책임계획도 발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안전근로협의체 회의 결과,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활동 추진현황 보고, 산업재해 발생현황·방지대책 등 금년도 안전경영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분야 교수 등 전문가 5명과 내부 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노사 대표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 달성 △고용노동부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관상 수상 등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현장의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며 “단 한 명의 근로자도 다치거나 아픈 일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동서발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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