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과학연구 우수자 30명에 3억 8400만원 지원
김선우 서울대 박사 등 우수학위논문…김희철 포항공대 교수 등 차세대과학자상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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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11:58 | 최종 수정 2024.12.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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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화학공학/재료공학, 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는 연구지원금 1억44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화학공학/재료공학, IT, 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는 연구지원금 2억4000만원이 전달됐다.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는 △수학 김선우 박사(서울대), 최인혁 박사(KAIST) △물리학 장원진 박사(서울대), 조대근 박사(포항공대) △화학 강규민 박사(KAIST), 정회민 박사(KAIST) △생명과학 이영윤 박사(서울대), 하유진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류승운 박사(포항공대), 백지환 박사(서울대) △IT 원대연 박사(서울대), 차성민 박사(서울대)다.
차세대과학자상 수상자는 △물리학 김희철 교수(포항공대) △화학 윤동기 교수(KAIST) △생리의학 김창곤 교수(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한정우 교수(서울대) △에너지 장지욱 교수(UNIST) △IT 최준일 교수(KAIST)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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