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석유공사·동서발전 등 6곳, 윤리·인권경영 다짐
인권존중과 윤리경영 실천 약속…공공기관 연대로 사회적 책임 강화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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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18:44 | 최종 수정 2024.12.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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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5일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윤리‧인권경영 협의체 소속 6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모인 이들은 울산혁신도시 내 입주 공기업 6곳의 기관장으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이다.
이들은 리더십을 발휘해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대내외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다짐하기 위해 공동포스터를 제작해 전사적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지난 9월 울산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이 윤리·인권경영 실천 협력을 위해 결성됐다. ‘윤리경영 실천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공동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윤리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 사명이자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해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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