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의 가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충북혁신도시 본사에 공식 방문해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고 10일 밝혔다.
몽골 인사들의 한국 방문은 양국 간 기술 교류 확대와 가스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몽골 방문단은 △몽골 광물석유청 석유제품실장 △몽골가스연료협회장 △현지 가스기업 6개사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몽골 주요 방송사 NTV도 동행해 한국의 선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책, 그리고 가정·산업체의 안전한 가스사용 사례를 취재한다. 해당 영상은 몽골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 인식제고 콘텐츠로 제작·방송된다.
방한기간 동안 대표단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가스안전교육원, 가정 및 음식점 등 LP가스 사용시설, 보일러 제조사, 가스용기 검사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몽골과 함께 △가스안전 정책 공유 △제도 개선 자문 △기술 정보 지원 등 ‘몽골국가 가스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몽골 현지에서 ‘한-몽 공동 가스안전 교육프로그램(Gas Safety 2024)’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은 몽골과의 신뢰 기반 협력의 구체적 실현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가스안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안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의 가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충북혁신도시 본사에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c)한국가스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