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에너지기술전망(ETP) 2024 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 고위급 실무회의와 연계해 진행했고, 글로벌 에너지기술 개발 현황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ETP 2024는 청정에너지 기술 제조와 무역의 미래를 파악하기 위한 최초 분석보고서다. 매리 브루스 워릭 IEA 사무차장이 주요 내용을 발표한 후,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자동차연소기술 분야의 한국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이승재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4월 9일 IEA 사무차장 회의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에너지 기술 개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IEA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원장은 “에기평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EA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에너지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매리 브루스 워릭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차장이 에너지기술전망(ETP) 2024 보고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c)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