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안전관리 실무부서·협력사 소통 행사인 ‘전사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영조 사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사업소 내 현장 안전 관리부서와 발전소 경상정비 업무 협력 기업 안전관리 실무진이 모두 참석했다. 참여사는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원프랜트 △㈜수산인더스트리 △㈜한진 △㈜상공에너지 등이다. 이들은 상반기 안전보건 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사업장별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안전 오아시스’ 제도를 안내하고, 협력기업 애로사항 및 안전보건 분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중부발전 및 협력기업 안전 활동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 우수상은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회사 관계자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중부발전과 함께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위험 요인을 선제 발굴해 예방 중심 안전보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근 폭염으로 현장 작업 여건이 매우 취약해 온열질환 예방 휴게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등 근로자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15일 열린 한국중부발전 전사 안전동행 소통회의. (c)한국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