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기술이 19일 김천 본사에서 원전 산업계의 ESG 경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원전 산업계 ESG 경영 확산의 날’을 개최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염학기 전 한전기술전력기술원 원장과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염 전 원장은 최근 원자력안전위원으로 추천됐다.

행사에서는 한전기술의 ESG 경영 추진현황과 투명경영을 위한 감사부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원전업계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원전 업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활발한 소통은 필수”라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원전 업계 전반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산업계 ESG 경영 확산의 날 행사. (c)한국전력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