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인공지능(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부문 AI 대전환(AX) 선도에 나선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금융·에너지 등 각 분야의 데이터와 전략을 공유하며 지역 기반의 공공 AI 혁신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경영 시스템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국민 안전과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한전KPS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와 전남 지역 스쿨존 및 농촌 이면도로 등 120여 곳에 차량용 반사경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위험 도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앞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가방 부착용 키링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 한국에너지공단이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720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자체 감사보고서의 품질과 제도 개선 성과, 공공감사기구 간 협력 등 감사 활동 성과 분야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와 독립성 확보 노력 등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 확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40명이 철원 DMZ 인근 두루미 보호 활동을 끝으로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 먹이 주기와 서식지 정비를 통해 월동 환경을 조성하고, 야생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와 미래 환경 리더 육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 45개 중 1위를 기록하며 8년 만에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가스안전공사 감사실은 평가 종합점수에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담당 직원 또한 우수직원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자체 감사 기구의 역량 강화와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한전원자력연료가 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17회에 걸쳐 원자력연료 제조 공정 견학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원자력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미래 인재들이 과학기술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석유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경감활동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재난 발생 시에도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무연속성계획과 신속한 복구 절차를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8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 등 철저한 재난 관리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의 기능 유지 노력을 인정받았다.
● 한국동서발전이 연말을 맞아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00가구에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지원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이번 선물 꾸러미는 교육지원청과 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동서발전은 올해 지역화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이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감사 활동 성과, 기관 차원의 지원 의지 등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상임감사위원 또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등을 수상하며 자체 감사 기구 운영 전반에서 대외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이 필리핀 해경 등 관계 공무원을 초청해 14일간 부산과 목포에서 해양쓰레기 관리 및 청항선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해양환경 정책과 선박 안전 관리, 해상 방제 훈련 등을 이수하며 내년 마닐라만에 배치될 청항선 운영 기술을 익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필리핀 마닐라만의 환경 보호와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 해양환경공단이 초록우산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해양환경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오염 최소화와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 민·관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ESG 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 주도의 해양 보전 활동에 기업들이 더욱 쉽게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한국전력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전국 685개 기관 중 상위 32개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전은 전력 데이터의 전 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인 데이터 품질 점검 체계를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보유 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고품질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한국전력이 광주 남구 소재 47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PC 94대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기증된 PC는 한전의 불용 자산 매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방과 후 온라인 학습과 시청각 교육 등 아이들의 디지털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 기반의 물 기업 ‘아쿠아원’과 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트윈과 AI 정수장 등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도입하고 베트남 내 신규 투자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수자원공사는 기존 남부 지역에 이어 북부 하노이까지 거점을 확보하며 베트남 전역으로 물 산업 참여 범위를 넓히게 됐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모든 평가지표 만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수자원공사는 데이터 표준 정립과 품질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인 34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수시로 데이터를 전수 진단해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제공되는 수자원 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 한전KDN이 시각장애인 전용 IT 교육 시설인 ‘KDN 아이티온(IT ON)’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소비자 ESG 혁신 대상’ 장애인 안전 부문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여 사회적 자립을 돕는 시설로, 전남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호점까지 확대 구축됐다. 한전KDN은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교육장 구축인 ‘아이티(IT)움’ 등 자사 ICT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전KDN이 세네갈 에너지석유광물부 국장 등 정부 방문단을 초청해 농촌 지역 재생에너지 기반 자립마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체험하고 마이크로 그리드(MG)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에너지 자립마을 모델의 현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세네갈 농촌 에너지 자립 로드맵 수립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전KDN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 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성 제고, ESG 역량 강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 여성 기업의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한전KDN은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 ICT 플랫폼 기술력을 활용해 여성 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