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본격적인 겨울 추위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전력 수급 상황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가 29일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 12월 4주차(22일~26일) 전력 수요는 최저 81.2GW에서 최대 82.8GW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우리나라는 102.6~106.3GW 수준의 충분한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예비력(남는 전기) 또한 최소 19.9GW 이상을 유지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었다. 특히 12월 26일 금요일에는 예비율이 29.0%까지 올라가며 매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에도 전력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기상청의 기상 전망을 바탕으로 해당 기간의 전력 수요를 78.5~82.1GW 사이로 예측했다. 공급 능력은 최대 108.8GW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예비력은 21.0~28.8GW(예비율 25.6~36.0%)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실시간 전력 수급 상황을 ‘전력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나주혁신도시 본사 전경. (c)에너지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