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노후 건물 효율향상 위해 에너지진단 지원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계획 일환

유상민 승인 2020.08.11 22:21 의견 0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달 30일부터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 활성화를 위해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연면적 1000㎡ 이상, 15년 이상 사용 노후 민간건물이다. 다만 지원대상의 건물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에 한정된다. 단,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 건물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2조에 따라 에너지진단 의무대상이기 때문에 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지만, 신청수요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 있다. 건물 약 600동의 에너지진단 비용이 지원되며, 연면적에 따라 정부지원금 한도 내 100%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에너지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설비현황, 에너지이용 패턴 등 세부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건물에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건물부문 에너지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에너지진단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효율수준 비교평가 및 맞춤형 솔루션 제시 등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건물의 에너지절감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자체 및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노후건물의 에너지절감 투자 유도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및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 촉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건물주가 건물의 에너지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건물 에너지진단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운영 홈페이지(bea.kemco.or.kr/b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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