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 ‘한난맵’ 운영

정부·지자체의 공간정보 연계 플랫폼으로 전국 4400km 열수송시설 통합 관리

김준 승인 2020.10.14 05:50 | 최종 수정 2020.10.17 15:55 의견 0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시설물 디지털 관리체계인 ‘한난맵’을 이달 1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난맵은 정부·지자체의 지적도와 건축물대장 등 공간정보와 지역난방 열배관, 차단밸브 등의 위치를 상호연계해 한난맵을 만들었다. 한난맵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2018년 말부터 검토를 시작해 약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한난맵 구축으로 2003년부터 운영했던 공간정보시스템 위치정보 오류를 해결했으며, 전국 4400km에 이르는 열수송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만 개 이상의 밸브 및 7000여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공간분석을 통해 사고 및 유지보수 시 차단밸브 위치와 중단 사용자 현황이 자동으로 분석된다. 이 시스템에는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의 지적도, 건축물대장, 수치표고모델 등 120여 종의 공간정보가 연계된다. 

특히 성남시 드론공간정보팀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지도 및 열화상지도를 받아 성남지역 열수송시설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지자체가 상호연계를 원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도 마련돼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난맵을 기반으로 ‘모바일 점검・진단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열수송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난맵 메인화면. (자료=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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