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신기술 서울형 그린뉴딜 추진

서울시?KCL?에기연?에너지공단?서울기술연?태양광산업협 등 6개 기관 참여

윤상훈 승인 2020.11.26 22:56 의견 0

서울에너지공사가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0’(Net-Zero) 달성을 위한 저탄소에너지 보급 확대 및 기반사업 운영 등 서울형 그린뉴딜사업 청사진을 제시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5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에서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6개 기관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서울형 그린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탄소저감 기술 및 신제품 지속발굴 △에너지와 ICT융합, 생산·소비 균형 도시기반기술 지원 △그린에너지 혁신기술 검증, 저탄소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뉴딜 생태계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건물 중심 저탄소에너지 보급 활성화 실증 기술 지원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7개 기관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저탄소에너지 보급 확대 및 기반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전문기관들과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실가스 감축 그린뉴딜 사업추진 업무협약. (사진=서울에너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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