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 시스템 고도화 준공

근로자 국민 모두 체험 가능…산업·재난·생활안전 등

윤상훈 승인 2021.05.06 20:05 | 최종 수정 2021.05.10 00:1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4일 전력 그룹사 최초로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12월부터 중부발전은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중인 가상현실 안전체험 도구를 활용해 사내외 근로자 및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발전소 현장에서 가벼운 작업을 할 때, 이동식사다리 추락, 석탄취급설비 작업시 협착, 그라인더 작업시 물체에 맞음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재해 상황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5개의 기본 안전수칙과 화재 발생 및 위험물질 누출시 대피요령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이미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아파트 화재, 코로나 감염병 바이러스 차단 마스크 교정 체험, 바이러스 퇴치 게임 등을 통해 산업안전 및 재난, 생활안전분야의 종합 안전체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안전을 사업의 최우선이자 기본으로 놓고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안전사회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이 전력 그룹사 최초로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준공했다. (c)에너지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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