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유튜브 라이브 ‘해양환경체험교실’ 운영

이마트·한국P&G·테라사이클 협력…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 교육

윤상훈 승인 2021.05.10 19:15 | 최종 수정 2021.05.12 10:0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해양환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마트-P&G-테라사이클이 협력해 5-10세 어린이들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가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플라스틱 재활용 실습용 ‘다육이 화분 키트’를 미리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이론교육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캠페인 소개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촉진을 위한 PET병 활용 다육식물 화분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5월 말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내 여름학기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 강좌를 개설해 전국 단위 30여개 이마트 점포를 통해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캠페인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체험교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c)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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