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빌딩 정책 등 우수사례 공유

김정민 승인 2021.09.28 17:20 | 최종 수정 2021.09.29 15:5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28일 코엑스에서 한국과 미국의 제로에너지빌딩 기술과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는 ‘2021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제로에너지빌딩 포럼은 2016년 이후 6번째 개최된 포럼으로 2019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로에너지빌딩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미국의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넷제로 에너지빌딩을 향한 정책·기술 그리고 확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로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이 한국의 녹색건축의 의미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 에너지부 건축기술사무국 데이빗 넴초우 국장은 미국의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빌딩 확산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은 제로에너지빌딩 정책과 기술 및 우수사례들을 공유했다.

한미 양국은 2050년 각국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을 핵심적인 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로드맵을 통해 2020년부터 공공부문을 대상을 시작으로 2030년 모든 신축건물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청정미래법 발의를 통해 2029년까지 신축건물의 에너지사용량 50% 절감과 2030년 이후 제로에너지빌딩 레디(ZEB Ready) 의무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포럼 발표자료는 행사 이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 자리에서 양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기술과 산업이 발전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관련한 많은 분야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c)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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