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파주 헤이리에 탄소중립 뮤지컬 전용관 ‘에너지월드’ 개관

에너지 창작 뮤지컬‘쏠라맨과 펑펑마녀’ 오는 12월부터 공연

김정민 승인 2021.11.10 15:05 | 최종 수정 2021.11.11 07:2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10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아동과 가족을 위한 탄소중립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장기 공연하는 뮤지컬 전용관 ‘에너지월드’를 개관했다.

개관식 행사에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 윤덕규 경기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 김동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윤정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장, 박관선 헤이리사무국 이사장, 서현석 헤이리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천영진 에너지월드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와 전동찬 홍보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파주 소재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쏠라맨과 펑펑마녀’ 뮤지컬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에너지월드’는 공단과 활발히 홍보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이 후원하고 문화산업전문회사, 헤이리 예술마을 관계자,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보태 운영된다. 110개 관람석을 갖춘 전문 공연장과 함께 에너지절약·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관련 교육 콘텐츠 체험 공간, 쏠라맨, 펑펑마녀, 윈드우먼, 쎄쎄, 포키 등 창작 뮤지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공간과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에너지월드’ 공간에서 파주시 지자체 및 시민단체 협력을 통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에너지 문화 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를 예술인들과 공동 제작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 기획으로 추진한 서울 예림당아트홀 공연에서 예매 플랫폼내 예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힘입어, 오는 12월부터 ‘에너지월드’에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및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기 공연을 지속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전용관 ‘에너지월드’ 신규 개관을 기점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 등 에너지 문화 콘텐츠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한국에너지공단이 파주 헤이리에 ‘KEA아트센터 에너지월드’를 개관했다. (c)한국에너지공단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