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어린이날, 에너지 공기업 풍경

에너지공단, 창작뮤지컬 공연
남부발전, 사랑의 빵 봉사활동
동서발전, 새활용 교구 전달
전력거래소, 자매시설 재방문

조강희 승인 2022.05.04 18:0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실외 마스크 해제 후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파주 에너지월드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 공연 관람과 과학 키트 조립을 체험하는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열었다.

’쏠라맨과 펑펑마녀’는 2020년 공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술인들과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공동제작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이다. 에너지공단이 에너지 문화 전국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파주 헤이리에 신규 개관한 ‘에너지월드’에서 진행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월드’ 공간에서 뮤지컬 공연과 함께 파주시 및 시민단체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통해 에너지 문화 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이자 주인공인 만큼, 오월의 초록 나무와 푸른 하늘을 마음껏 즐기며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파주 에너지월드에서 에너지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펑펑마녀’ 공연 과 과학 키트 조립을 체험하는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열었다. (c)한국에너지공단


● 한국남부발전은 가정의 달과 10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부산진구 소재 적십자회관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증할 케이크를 제작하는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케이크는 아동용 텀블러 세트 등 어린이날 선물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각 가정에는 부산 문현동 밝은누리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남부발전은 ‘파랑새 기금’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동일액수의 회사 기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학습환경을 갖추지 못한 아동들에게 태블릿PC 100대와 자가진단 키트 등을 지원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손수 케이크를 제작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4일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c)한국남부발전


● 한국동서발전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활용 교구를 전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재활용·새활용 문화에 친숙해지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동서발전은 4일 오전 10시에 울산 남구 가족센터에서 울산지역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 100명에게 나눠줄 친환경 교구재를 전달했다.

전달된 교구는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이 장난감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조립식 장난감 ‘코봇’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이 수록된 동화책과 함께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족센터에 배분됐다.

동서발전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새활용연구소, 코끼리공장과 함께 ‘제12회 국제 어린이 마라톤’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키링 제작체험, 폐자원 새활용 영상 방영, 기후위기 전시회 등이 열린다.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울산 중구 소재)에서 ‘정크아트 전시’를 진행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와 멸종 위기 동물을 형상화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버려진 플라스틱과 장난감 등이 소재로 활용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미래 꿈나무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활용 교구를 전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c)한국동서발전


● 전력거래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본사지역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금성원, 이화영화원을 방문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작년 연말 에너지 절약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진행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2곳의 복지시설에 방한물품과 기부금을 지원했었다.

당시 아이들로부터 받은 카드를 읽고 어린이날에 다시 올 것을 약속했고,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원했던 장난감과 과일 및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그 약속을 지켰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장난감은 기관장의 개인 기부금으로 구매했다.

유석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본사지역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금성원, 이화영화원을 방문했다. (c)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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