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참여 신재생E, 1만 2889MW로 용량 10.2% 기록

2022.5월 기준 …원전 2만 3250MW LNG발전 4만 1528MW 유연탄 3만 7140MW

조강희 승인 2022.05.19 10:0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이달 기준 전력시장에 참여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1만 2889MW로 전체 참여 용량의 1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력 발전의 절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또는 유연탄 발전의 3분의 1 수준이다.

전력거래소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력시장 신재생에너지 참여용량은 2017년 5월 9135MW에서 2019년 9월 1만 2952MW로 증가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법령 개정에 따라 폐기물이 신재생에서 제외되면서 같은해 10월 8469MW로 줄어들었다. 이후 ▲2020년 9월 1만 184MW ▲지난해 5월 1만 1097MW ▲같은 해 12월 1만 2170MW ▲올해 5월 기준 1만 2889MW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 발전의 55%, 유연탄 발전의 35%,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31% 수준이다.

전력시장 참여 원자력발전 용량은 ▲2017년 5월 2만 3115MW ▲같은해 6월 2만 2528MW▲ 2018년 6월 2만 1850MW로 감소했으나, 2019년 5월 2만 3250MW로 올라선 이래 만 3년 동안 같은 용량을 유지하고 있다.

LNG발전용량은 ▲2017년 5월 3만 2238MW ▲2018년 9월 3만 6510MW ▲2019년 5월 3만 8261MW ▲2020년 2월 4만 296MW ▲2022년 4월부터 4만 1528MW를 유지하고 있다. 유연탄발전용량은 ▲2017년 5월 3만 6459MW ▲2021년 1월 3만 7970MW ▲2021년 5월 3만 7890MW ▲올해 1월 3만 7390MW ▲3월부터 3만 7140MW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전력시장 회원사는 5000사,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시장 회원사는 10만사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만 4년 5개월간 전력 시장 회원은 1816곳에서 5069곳으로 3253곳 늘어났다. 같은 기간 REC 시장 거래 회원은 2만 1205곳에서 10만 곳으로 7만 8795곳 늘어났다.

전력시장은 지난 2001년 판매사인 한전과 발전사 9곳 등 10곳이 참여해 시작됐다. 연말 기준 회원 수는 ▲2007년 104곳 ▲2013년 551곳 ▲2015년 1222곳 ▲2018년 2807곳 ▲2019년 3574곳 ▲2020년 4286곳 ▲2021년 4822곳 등이다.

전체 전력시장 참여 설비용량은 20년간 4만 7610㎿에서 12만 6639㎿로 약 2.7배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35㎿에서 1만 2898㎿로 약 23배 증가했다. 설비용량 비중은 1.1%에서 10.2%로 급증했다. 현행 전력시장 참여자 가운데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가 전체 회원의 97% 이상을 차지한다.

REC시장 회원사 규모는 연말 기준 ▲2012년 697곳 ▲2015년 1만 2458곳 ▲2017년 2만 1205곳 ▲2018년 2만 9176곳 ▲2019년 4만 5277곳 ▲2020년 6만 8261곳 ▲2021년 9만 1102곳 등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전력시장 및 REC시장 회원 급증 배경에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정책의 영향이 크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에도 전력시장과 REC시장 참가 회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가입이 증가하는 신재생 발전사업자를 위해 신재생 사업 통합정보서비스 제공, 양방향 REC 거래방식 도입, 전자계약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회원가입 서비스, 디지털 기술(IoT)을 활용한 전력량계 전자봉인 서비스 도입 등 사업자 편의성 향상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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