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앤에스,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환경부·부산시·현대차 등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정상영 승인 2022.09.19 16:5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SK이앤에스가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SK이앤에스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과 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첨단도시’로 조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를 수소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엑스포’라는 이미지 컨셉트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협약기관들은 2025년까지 기존 경유 버스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시의 계획에 따라 2023년 322대를 시작으로 2024년 402대, 2025년 285대의 시내버스·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조기 전환한다.

수소 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부산시 주요 거점 지역에 액화수소충전소 10개소가 들어선다. 또한 2030년까지 부산 지역 수소 강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등 수소전문기업 10개사가 육성된다.

아울러 부산항과 배후 단지에 ‘항만 수소복합 스테이션(충전소)’을 설치하고 트럭·특수장비 등 항만 모빌리티 및 선박을 수소연료로 전환해 부산항을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조성한다.

SK이앤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액화수소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 역할을 맡아 수소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고, 최고경영진들은 관련 태스크포스 팀을 조직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형욱 SK이앤에스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간 목표를 달성하는 시점으로, 부산시가 중장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깨끗한 '수소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세계 박람회 유치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모범도시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앤에스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SK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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