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국가통계 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개발로 장려상 수상

이호성 승인 2022.11.07 10:2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7일 에너지기술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통계청 승인을 받은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는 에너지기술 분류별 기업 현황,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 에너지기술 시장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국가통계로 ‘21년 10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441001호)로 지정됐다.

주요 성과로 △에너지기술 정의 및 분류체계 확립, △국내 에너지기술기업 모집단 구축 및 표본설계 방안 마련, △에너지기술 기업 현황 종합DB 구축 등이 있다.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 세부 데이터는 통계청 통계정보시스템(KOSI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 개발·개선 부문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세청, 제주특별자치도, 이용‧보급 부문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연금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방청 등도 함께 상을 받았다.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앞으로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기업 현장 실태를 반영한 에너지 연구개발 정책, 기업 맞춤형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c)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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