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단지개발 협력

신안군·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NH인터내셔널·목포MBC 등과 업무협약

이호성 승인 2022.11.07 14:3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우선 기존 디젤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현대글로비스가 제공한다.

또한 전기와 수소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도 개발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한수원과 LS일렉트릭이 함께 진행한다.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염분차 발전 등 해양에너지 기술과 해수담수화 사업 타당성도 검토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에너지 기술 발전과 청정 신안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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