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M협회, 한양대와 프로젝트관리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프로젝트관리 지침서 활용 대학과정 개설·자격인증 관리 등 위해 협력

이형욱 승인 2023.01.25 10:4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18일 경기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프로젝트관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자격인증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덕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교육인력과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함께 활용해 프로젝트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교과목을 운영하고 자격인증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와 한양대 에리카는 △프로젝트관리지침서 활용 대학과정 개설 △프로젝트 실무형 인재 육성·진흥 △프로젝트관리 자격취득 지원 및 실무 역량 인증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시 활용 △공공기관 인턴십 연결 프로그램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프로젝트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의 개발·보급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두산퓨얼셀 등 30여곳의 법인회원과 3,000여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형덕 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은 “양 기관이 글로벌 역량 보유 인재육성 등 향후 프로젝트관리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중차대한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은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협력에 힘쓰겠다”며 “특히 한양대 ERICA가 프로젝트관리 확산 거점 대학으로서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지속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18일 경기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프로젝트관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자격인증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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