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박차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회의 개최

이형욱 승인 2023.02.07 16:0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6일 경주 본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 팀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운영·수출 등 원전산업 전분야에 걸쳐 협력기업이 문제를 점검했다. 원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과 용역 추진계획도 공유했다.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원전 생태계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이 조직에서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조속 추진 등 일감 확충은 물론, 협력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개월간 용역을 통해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겸 TF총괄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는 침체된 산업을 복원시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컨설팅 용역의 결과가 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6일 경주 본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c)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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