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창원대와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 외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모터관리시스템 ‘테시스아일랜드’ 제공

이형욱 승인 2023.02.07 21:51 | 최종 수정 2023.02.07 22:0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 두산로보틱스는 7일 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강화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프로그램 기획 ▲협동로봇 분야 인력양성 정보 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M시리즈, A시리즈, H시리즈 등 협동로봇 최다 라인업 구축 ▲업계 최고 수준의 국제 안전인증 취득 ▲6축 토크센서를 기반으로 한 힘·순응제어 기술 보유 ▲본체 중량 대비 높은 중량을 들 수 있는 중력보상기술 적용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협동로봇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를 이어오고 있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창원대는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메카트로닉스 분야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어 두산로보틱스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스마트 공장의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를 제공한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스마트 팩토리에 필수적인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프로그램가능논리제어장치(PLC)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릴레이와 보조접점을 설치해야 하고, 접점 케이블이 PLC 인아웃에 연결돼야 한다. 여기에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보호기능을 갖출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모듈과 리본케이블로 모든 배선을 간소화하고 기능을 통합한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모든 배선 작업이 PLC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해결돼 작업이 용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가지고도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해 관리할 수 있다.

혁신적인 객체 지향 컨셉의 애플리케이션인 테시스 아바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내장형 웹페이지에서 데이터 모니터링 및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고, 모바일이나 웹에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에 통합된다. 클라우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장비에 접근해 운전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 (c)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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