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원천기술 발굴

해저공법·초고압직류송전·탄소포집·디지털트윈 등 7개 분야…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기술공모

이형욱 승인 2023.02.08 20:5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LS전선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원천기술을 발굴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해저시공/보호공법 ▲초고압직류송전(HVDC) ▲차세대 광섬유 기술 ▲수소 운송용 소재/연료전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디지털트윈(Digital Twin)/가상 제품 설계 ▲기타 자율공모과제 등이다.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사업 확대에 유용한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전략의 일환이다. 응모 기간은 9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LS전선 Open R&D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S전선은 상용화 가능성이 큰 원천기술과 신재생에너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기술 등을 발굴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1년 1회 기술공모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올해 동해사업장 생산설비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S전선이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c)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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