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에너지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열어

6월 정례회, 21곳 가운데 12곳 참석…수소안전뮤지엄 방문

조강희 승인 2023.06.02 21:54 | 최종 수정 2023.06.07 14:1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에너지 공공기관 21곳이 참여하는 에너지그룹사 감사협의회가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 음성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참여 기관 가운데 12곳의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 협의회는 한전과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공단 등 21개 에너지 공공기관의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공공기관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한 상임감사는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박일권 한전산업개발,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상철 한국동서발전,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김경수 대한석탄공사,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곽영교 한국중부발전,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등이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감사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역할 확립과 공공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정부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으로 설립된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했다. 수소에너지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하면서 청정에너지 자원인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세계적 추세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책임이 막중하고, 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에너지그룹사 감사협의회에 참석한 공공기관 상임감사들. 왼쪽부터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박일권 한전산업개발,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상철 한국동서발전, 전영상 한국전력공사, 김경수 대한석탄공사,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곽영교 한국중부발전,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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