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혼소발전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 ‘박차’

수소사업 추진 전략 수립…SK이앤에스·SK플러그하이버스와 업무협약 체결

조강희 승인 2023.08.25 12:4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수소혼소발전 등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스포 수소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선도를 통한 발전설비 무탄소 전환견인’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회사는 오만 두쿰 · 사우디 PIF 등 해외 그린 수소 생산 및 개발사업은 물론 삼척 수소화합물 발전 기반 인프라 사업, 150MW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SK이앤에스, SK플러그하이버스 등과 수소 혼소발전 실증 및 청정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사는 △수소 혼소발전 실증사업 수소 도입 △글로벌 청정수소 사업 협력 △국내 청정수소 보급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 등 3사는 글로벌 청정수소 사업개발을 공동 추진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은 “탄소중립 달성과 청정수소 보급을 위해 국내 관련 기업과 협력해 설비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SK이앤에스, SK플러그하이버스와 청정수소 암모니아 사업 및 혼소발전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c)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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