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 울산 강동몽돌해변 반려해변 선정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환경 정화활동 실시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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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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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15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울산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했다.
이날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 20여명은 해변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실시했다. 해울이해상풍력은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울산 해상풍력 개발회사 가운데 최초로 동참했다. 2020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활동이다. 이달 기준 113개 해변에서 약 170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해울이해상풍력은 세계 최대의 그린에너지 투자 운용 및 해상풍력 개발 전문회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오프쇼어 파트너스(CIP/COP) 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사업 법인이다.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가 울산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책임감 있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며 울산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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