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 지역 LPG충전소 사고예방 합동 결의대회

강원본부·지사·LPG산업협회·충전소사업자·강원도·7시·11군 참여

이용희 승인 2024.02.08 14:07 | 최종 수정 2024.02.09 10:3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7일 강원도 내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공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및 지사, 도내 7개시 11개군 가스담당 공무원, 한국 LPG산업협회 및 강원권 탱크로리충전소 20여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LPG충전소 사고 및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가스안전을 결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전사업자 등에게 최근 사고 주원인이 되는 가스운반차량의 오발진을 포함한 위험 사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노후 가스시설의 예방정비와, 운반차량 재검사의 수검기한 준수 등의 가스관계법령 준수를 강조했다.

LPG산업협회와 충전사업자 등은 LPG충전소 폭발사고 주 원인으로 파악된 안전관리자 미상주, 충전업무 미숙, 오발진 등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자, 가스운반자 교육 내실화와 훈련 협조 등을 요청했다.

최종훈 강원도 에너지정책과장은 “민·관·공공기관의 유기적인 가스안전관리체계를 공고히 하며, 가스안전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LPG관련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행정으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7일 강원도 내 LPG충전소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공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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