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2023년 탄소정보공개평가 ‘리더십 A-’ 획득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기후변화 대응 성과 인정 받아

이용희 승인 2024.02.13 10:43 | 최종 수정 2024.02.18 16:3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영국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야간 전경.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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