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자체감사활동 안전 준정부기관 1위 달성

감사원 심사 결과 최고 A등급…실시간 자동 업무 체계·기관 주도 내부 통제 개편

이종훈 승인 2024.05.29 17:3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감사원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안전관리 준정부 기관 가운데는 1위에 해당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의 내부통제 가디언 ‘R-사원’을 도입해 감사 취약업무에 대해 실시간 자동 업무수행 체계를 구축했다. 독립적 감사업무 수행기반 강화를 위해 자체감사 관련 규정 제개정 권한을 경영진으로부터 이양받았다. 사장-감사, 감사-노조 공동 선언 등을 통해 기존 감사 주도의 내부통제를 기관 주도의 내부통제체계로 개편했다.

감사원의 기관의 내부통제 수준, 자체감사활동 실적과 성과,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등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A, 우수’에서 ‘D, 미흡’까지 4등급으로 분류된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그간 공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체감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감사원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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