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LG전자, 씽큐 26℃ 챌린지 공동 추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제 측정…9월 27일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발표

이상근 승인 2024.06.21 10:5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과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씽큐(ThinQ) 26℃ 챌린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챌린지는 LG 씽큐 앱을 이용하는 스마트홈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적정 온도인 26℃ 이상으로 에어컨을 설정하면 10시간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챌린지 참여 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실제 측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챌린지 상품으로는 LG 하이드로 타워 풀 패키지, 난방 텐트, 절전 에어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스타벅스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27일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약 1만명의 참가자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 달간 약 8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적정 냉방 온도인 26℃ 준수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윤대식 LG전자 전무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c)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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