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에너지, 울진 매화초 학생들과 ‘그린에너지스쿨’

4~6학년 학생 21명 현종산 풍력발전소에 초청…임직원과 멘토-멘티 활동

김성욱 승인 2024.10.30 08:47 | 최종 수정 2024.10.30 16:4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멘스에너지는 자사의 풍력터빈이 설치된 현종산 풍력발전소에 울진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에너지 교육 및 현장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4일 진행된 ‘지멘스에너지와 함께 하는 그린에너지스쿨’은 도내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교육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융합형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는 경북 울진 매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지멘스에너지의 임직원 11명과 멘토와 멘티로 팀을 맺고 이론 교육과 키트 체험으로 이뤄진 그린에너지스쿨 교육, 풍력발전소 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 기후의 배경,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신재생에너지의 종류, 풍력과 수소 에너지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함께 제공된 워크북을 학습했다. 수소 연료 전지 키트 실습 시간에는 수소 연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웠다. 부채 바람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풍력발전기 키트 체험으로 직접 확인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SK이터닉스에서 운영하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 현종산 풍력발전소를 견학했다. 풍력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고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홍성호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는 “한국지멘스에너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한 ‘지멘스에너지와 함께 하는 그린에너지스쿨’. (c)한국지멘스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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