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ENC, 전주·전북 복지센터 통해 취약가구에 태양광 설비 후원

올해 3가구에 가정용 3Kw급 태양광 설치…매월 전기료 5만원 절감

김성욱 승인 2024.10.31 15:05 | 최종 수정 2024.11.01 20:5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전북주거복지센터,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 ㈜가온ENC와 전주지역 에너지 취약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가구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사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전기 사용이 어려웠던 에너지 취약 저소득가구 세 곳이다.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전북주거복지센터는 햇빛발전소 사업을 통한 홍보를 거쳐 총 10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전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정형 3k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돼 매월 5만원 상당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가온ENC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김덕호 (주)가온ENC 대표는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소방서, 경찰서, 도·시·군청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행정단체를 위한 기부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전주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태양광 설치 후원사업에 나서준 가온ENC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전주시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발굴해 모든 가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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