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손상 파악 위해 열화상 영상분석 기술 개발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기술연구원과 ‘열수송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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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4:35 | 최종 수정 2024.11.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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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열수송관 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AI기반 열화상 영상분석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난은 건설기술연구원에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열수송시설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위험예측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모델 개선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난은 22일 경기 고양시 건설기술연구원 본원에서 ‘집단에너지 열수송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열수송시설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실용화 기술을 발굴하면서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현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지역난방 에너지를 더욱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열수송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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