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충북혁신도시 음성 본사에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지난 50년의 가스안전 관리 성과를 기반으로 다가올 100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100년의 의지를 담아 ‘국민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명’의 내재화를 통해 공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가스안전 관리 패러다임을 대전환해 가스안전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1,700명의 구성원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음성군 조병옥 군수, 진천군 임보열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본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민 안전과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첨단 가스안전 관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시화하고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