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유통협회가 주유소 부지의 허용 용도 제한 완화, 복합주유소 전환 및 주유소 전·폐업 지원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석유유통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석유대리점과 정유사 등 44개 정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유유통협회는 총회에서 2025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사업결과 보고, 결산 및 제12기 임원 보임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올해 정책사업으로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알뜰주유소 정책 개선, 카드 수수료 인하, 석유 유통시장 개선 등을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원사 주유소 경영 정상화와 업계의 지속가능 성장 도모를 위해 용도제한 완화, 복합주유소 및 전·폐업지원 이외에도 알뜰주유소 편중 지원 중단과 저가 경쟁 완화, 최저가 입찰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자체 노력과 정부 및 국회에 대한 건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석유유통협회는 카드 수수료 제도 개선을 위해 현금 결제 우대 허용 및 세제 혜택 부여를 위한 입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짜 석유 판매 및 탈세 등 중대 불법 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입법을 관철하고,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 관련 규제 완화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은 “올해는 주유소 규제 완화, 석유 유통구조 개선, 회원사 경영환경 안정화 등 업계가 직면한 핵심 과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유통협회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한국석유유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