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오션윈즈가 1125메가와트(MW) 규모의 고정식 한반도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허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션윈즈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세계적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사업은 인천 관내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추진 중이다.

산업자원통상부 전기위원회에서 부여하는 발전사업허가는 특정 지역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개발 권리를 확보하고, 계통 연계 용량을 확보하는 절차다. 한반도해상풍력은 이번 발전사업허가 확보를 기점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주요 인허가 절차, 지반 조사 및 종합적 분석, 기본 설계 항목들을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8년까지 125.9기가와트(GW)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인천광역시의 지역 에너지 정책에 따른 2030년까지 6.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 오션윈즈 측 입장이다.

오션윈즈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EDP리뉴어블(EDPR)’과 ‘엔지(ENGIE)’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기업이다. 고정식·부유식 기초 기술을 모두 보율하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17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운영 중인 사업은 고정식 △모레이이스트(Moray East) 950MW △시메이드(Seamade) 500MW 등이며, △모레이웨스트(Moray West) 880MW △트레포르 앤 느와르무티에(Tréport & Noirmoutier) 1GW 등을 추가 건설하고 있다.

구즈만 피가르(Figar Guzman) 오션윈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해상풍력 특별법’ 등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장기 목표 확대는 물론, 해상풍력 산업도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뤘다”며 “오션윈즈는 수도권 중심지 서울-인천과 직접 연결되는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으로 한국의 청정에너지 전환 목표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션윈즈가 1125메가와트(MW) 규모의 고정식 한반도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허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c)오션윈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