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기안전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포상함으로써 관련 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전기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대상은 전기안전관리 및 제도 정착,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사고 예방,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설계·시공·감리,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향상 및 보급 활성화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이들은 전기안전 분야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포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천을 받은 공로자 또는 공로단체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한국전기안전공사장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10일(수)에 열릴 예정인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4월 16일(수)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훈포털(https://www.sanghun.go.kr/)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https://www.kes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안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당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기안전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전기안전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본사 전경. (c)한국전기안전공사